국가대표 오수민,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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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짖=대한골프협회 제공 |
4일간 112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대표 오수민(신성고 1)가 4라운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2위 서교림(인천여방통고 3)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짖=대한골프협회 제공 |
오수민은 “큰 기대 없이 대회에 참가했는데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면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본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 중 하나로 우승을 하면 KGA 랭킹 포인트 750점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권위있는 아마추어 대회다.
1976년 창설된 이후 한희원, 장정, 지은희, 신지애, 김세영, 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유해란, 황유민 등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배출했다.
사짖=대한골프협회 제공 |
특히 2012년 우승자이자 현재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 선수는‘한국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돕고 싶다.
’는 취지로 2014년부터 매년 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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