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뚫어낸 광양여고, 현대고 꺾고 대회 ‘3연패’…중등부는 현대청운, 3년만에 정상 등극[여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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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합천=박준범 기자] 광양여고와 현대청운중이 중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여고는 27일 경남 합천군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스포츠명품도시 웰니스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현대고를 2-0으로 제압했다.
광양여고는 여왕기 3연패에 성공했다.
광양여고는 현대고의 탄탄한 수비에 다소 고전했다.
전반전에 매섭게 현대고를 밀어붙였으나 득점은 하지 못했다.
후반 초반에도 득점하지 못했다.
그러다 후반 31분 한 차례 역습 상황에서 조혜영이 간결한 오른발 마무리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7분 뒤에는 정하은의 추가골까지 터져 그대로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중등부에서는 현대청운중이 예성여중을 3-0으로 꺾었다.
현대청운중은 전반에만 2골을 넣었고, 후반에 한 골을 더해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24웰니스 힐링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27일 결과
-중등부: 현대청운 3-0 예성여
-고등부: 광양여 2-0 현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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