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대축전, 서울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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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문화의 장이 넓어지기를 바란다.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린다.
17개 시도에서 1200여명(선수 830명, 임원 및 관계자 370명)이 함께하는 이번 대축전에는 2011년 이전에 출생한 자(중학생 이상)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 등록을 한 장애인선수 또는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의 비장애인 선수가 출전 가능하다.
지난해 대회와 다르게 제3회 대축전에서는 수영,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파라트라이애슬론, 스크린골프, 조정, 낚시 등 8종목에서 10종목으로 확대됐다.
참가선수단도 1122명에서 1199명으로 늘어나는 등 대회 규모 또한 커졌으며 낚시는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제3회 전국어울림대축전이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서울특별시 선수단은 총 134명(선수 98명, 임원 및 관계자 36명)으로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한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황재연 수석부회장은 “이번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대축전을 통해 서울특별시에서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가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문화의 장이 넓어지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대축전 개회식은 14일 오후 4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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