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위디. 사진=KBL 제공

제프 위디가 DB로 향한다.

프로농구 DB는 2일 새 외국인 선수로 위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위니는 개리슨 브룩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다.

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캔자스대를 졸업한 위디는 2020~2021시즌 오리온(현 소노)에서 뛰었다.
32경기 평균 8.8득점 7.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중도에 교체됐다.

이 시즌에 디드릭 로슨과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위디가 1옵션, 로슨이 2옵션으로 영입됐으나 로슨의 활약이 더 좋았다.
위디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며 퇴출을 당했다.

2년 후 상황이 달라졌다.
로슨은 DB의 에이스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높이와 수비에 강점이 있는 위디는 조력자로 함께할 예정이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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