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판 깔아줬는데…골 결정력 ‘수준 이하’ 태국, 슛 34회 기록하고도 싱가포르에 2골 차 승리 ‘어부지리’ 중국이 3차 예선 진출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171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태국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태국은 11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에서 3-1 승리했다.
승점 3을 추가한 태국은 8점으로 조 2위 중국과 승점, 득실차, 다득점까지 동률을 이뤘지만 3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중국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무1패로 상대 전적에서 뒤져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3차 예선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이 경기 전 한국이 중국을 1-0으로 이기면서 태국은 기회를 얻었다.
세 골 차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2위를 탈환해 3차 예선에 가는 시나리오였다.
충분히 다득점에 성공할 만한 경기였다.
태국은 전후반 통틀어 무려 34회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결정력은 수준 이하였다.
유효슛은 13회에 불과했고, 3득점에 그쳤다.
딱 한 골만 더 넣어도 3차 예선에 가는 상황에서 한 끗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한국에 한 골 차 패배한 중국의 수비적인 전략이 통했다.
중국은 같은 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전에서 수비로 일관했다.
무승부 작전이었고, 패하더라도 실점을 최소화해 태국과 싱가포르 경기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구상이었다.
중국의 기대대로 태국은 세 골 차 승리하지 못했다.
그렇게 어부지리로 중국이 3차 예선에 나서게 됐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