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은 사활을 건 싸움”...중국, ‘2승 13무 22패’ 한국 상대로 기적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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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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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만반의 준비를 한다.

중국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이 일찌감치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중국은 승리가 필요하다.
지난 6일 태국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한국전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중국은 2승 2무 1패(승점 8)로 2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월드컵 참가국이 48개로 확대되면서 중국은 24년 만의 본선행을 도전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로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한국을 상대로 A매치 통산 37전 2승 13무 22패의 절대 열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예선 2차전에서도 0-3으로 완패했다.

중국 매체 소후 닷컴은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매체는 11일 “한국과의 원정경기는 의심할 바 없이 브란코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의 사활을 건 싸움이다.
한국은 강력한 힘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아시아 강팀이다”면서 “중국이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얻으려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반코치지 감독이 팀 전체의 힘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전술적 준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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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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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반코비치 감독은 오만 대표팀을 이끌다 올해부터 중국의 지휘봉을 잡았다.
매체는 이날 패배하며 본선행에 실패할 경우 이반코비치 감독의 거취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중국 대표팀의 발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 위해선 코칭 능력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조직력과 수행 능력에 달려있다”면서 선수 한 명, 한 명의 활약과 팬들의 응원이 이반코비치 감독의 거취가 이어질 수 있을지 가늠하는 핵심 요소다.
중국은 뭉쳐서 기적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남다른 기대감은 취재진과 팬들에게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중국 팬들은 저마다의 응원 도구와 함께 원정석을 가득 메웠다.
중국 취재진도 한국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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