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경정 왕중왕전…누가 왕관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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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예선전…20일 결승전
심상철·김민준, 다승 1·2위
2기 김민천 올해 15승 순항
'젊은 피' 박진서 등 활약 쏠쏠
여자 선수 4명 중 김지현 돋보여
4월 스포츠월드배, 5월 메이퀸 특별경정에 이어 6월 다시 한번 미사리 수면이 뜨겁게 달궈진다.
올해 전반기 경정 최강자를 가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정 왕중왕전’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리기 때문이다.
올해 왕중왕전은 1회차를 시작으로 지난주 23회차까지 성적(평균 득점)을 합산해 그 중 상위 12명의 선수가 19일 예선전에 출전한다.
이 중 6명의 선수가 20일 대망의 결승전에서 자웅을 가리게 된다.
왕중왕전 예선에 진출한 12명의 선수는 남자 선수 8명, 여자 선수가 4명이다.
◆설욕전에 나선 김민준
평균 득점 7.9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심상철(7기, A1)은 대상 경정 결승전 진출 횟수가 대상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무려 28회다.
지난주 23회차에서도 2승을 더해 올해 26승으로 현재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
심상철은 역대 이사장배 왕중왕전에 총 5회 출전해 3회를 우승을 차지한 그야말로 경정 최강자다.
22회차까지 25승을 거두며 심상철과 다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민준(13기, A1)은 지난 4월 올해 첫 대상 경정에서 6위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이에 심기일전해 지난 대상 경정의 설욕과 함께 2022년 쿠리하라배, 2023년 스포츠경향배와 그랑프리에 이어 네 번째 대상 경정 우승 사냥에 나섰다.
◆선배 기수의 자존심
2기 김민천(A2)은 평균 득점 6.90을 기록하며 당당하게 왕중왕전 출전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15승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그는 0.23초라는 평균 출발 기록과 차분한 경주 운영으로 제2의 전성기를 꿈꾼다.
2011년 이사장배, 2013년 그랑프리, 2015년 쿠리하라배에 이어 이번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선배 기수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오래간만에 대상 경주 예선전에 진출한 5기 최영재(A2)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22년 23승을 기록하며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데, 올해는 아직 전반기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벌써 12승을 기록하고 있다.
◆후배 기수의 도전
예전에는 대상 경정이 선배 기수를 위한 잔치로만 여겼지만, 이제는 기량 좋은 후배들이 있어 대상 경정의 판도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11기 박진서, 12기 조성인과 한성근이 그 주인공이다.
우선 11기 박진서(A1)는 작년에 19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최다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벌써 14승으로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12기 한성근(A1)은 지난 스포츠월드배 결승전에서 5위에 그쳤으나, 그 이후에 1착 8회, 2착 2회, 3착 5회를 기록할 정도로 최근 경기력이 뛰어나다.
경정 최강자 3인방 중 1명이라 불리던 조성인(12기, A1)은 올해 16승 중이다.
이번 왕중왕전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는 각오다.
출전 예정 선수 중에는 나이가 가장 어린 14기 박원규(A1)도 새로운 경정의 강자로 거듭나기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이번 왕중왕전 우승은 여성 선수?
올해는 여자 선수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그 중에서 올해 4월에 열린 스포츠월드배 준우승, 5월에 열린 메이퀸 특별경정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11기, A2)이 가장 돋보인다.
왕중왕전 예선에 진출한 선수 중에서 사고점이 가장 낮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주 운영 능력이 있는 김지현이 그간의 좋은 흐름을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6기 안지민(A1)의 기세도 역시 좋다.
여기에 3기 문안나(A2)와 11기 반혜진(A1)도 평균 득점 10위와 12위로 왕중왕전 출전 기회를 잡아 결승 진출과 입상을 노린다.
김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상철·김민준, 다승 1·2위
2기 김민천 올해 15승 순항
'젊은 피' 박진서 등 활약 쏠쏠
여자 선수 4명 중 김지현 돋보여
4월 스포츠월드배, 5월 메이퀸 특별경정에 이어 6월 다시 한번 미사리 수면이 뜨겁게 달궈진다.
올해 전반기 경정 최강자를 가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정 왕중왕전’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리기 때문이다.
올해 왕중왕전은 1회차를 시작으로 지난주 23회차까지 성적(평균 득점)을 합산해 그 중 상위 12명의 선수가 19일 예선전에 출전한다.
이 중 6명의 선수가 20일 대망의 결승전에서 자웅을 가리게 된다.
왕중왕전 예선에 진출한 12명의 선수는 남자 선수 8명, 여자 선수가 4명이다.
심상철, 김민준, 김민천(왼쪽부터). |
평균 득점 7.9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심상철(7기, A1)은 대상 경정 결승전 진출 횟수가 대상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무려 28회다.
지난주 23회차에서도 2승을 더해 올해 26승으로 현재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
심상철은 역대 이사장배 왕중왕전에 총 5회 출전해 3회를 우승을 차지한 그야말로 경정 최강자다.
22회차까지 25승을 거두며 심상철과 다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민준(13기, A1)은 지난 4월 올해 첫 대상 경정에서 6위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이에 심기일전해 지난 대상 경정의 설욕과 함께 2022년 쿠리하라배, 2023년 스포츠경향배와 그랑프리에 이어 네 번째 대상 경정 우승 사냥에 나섰다.
◆선배 기수의 자존심
2기 김민천(A2)은 평균 득점 6.90을 기록하며 당당하게 왕중왕전 출전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15승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그는 0.23초라는 평균 출발 기록과 차분한 경주 운영으로 제2의 전성기를 꿈꾼다.
2011년 이사장배, 2013년 그랑프리, 2015년 쿠리하라배에 이어 이번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선배 기수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오래간만에 대상 경주 예선전에 진출한 5기 최영재(A2)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22년 23승을 기록하며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데, 올해는 아직 전반기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벌써 12승을 기록하고 있다.
박진서, 조성인, 김지현(왼쪽부터). |
예전에는 대상 경정이 선배 기수를 위한 잔치로만 여겼지만, 이제는 기량 좋은 후배들이 있어 대상 경정의 판도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11기 박진서, 12기 조성인과 한성근이 그 주인공이다.
우선 11기 박진서(A1)는 작년에 19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최다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벌써 14승으로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12기 한성근(A1)은 지난 스포츠월드배 결승전에서 5위에 그쳤으나, 그 이후에 1착 8회, 2착 2회, 3착 5회를 기록할 정도로 최근 경기력이 뛰어나다.
경정 최강자 3인방 중 1명이라 불리던 조성인(12기, A1)은 올해 16승 중이다.
이번 왕중왕전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는 각오다.
출전 예정 선수 중에는 나이가 가장 어린 14기 박원규(A1)도 새로운 경정의 강자로 거듭나기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이번 왕중왕전 우승은 여성 선수?
올해는 여자 선수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그 중에서 올해 4월에 열린 스포츠월드배 준우승, 5월에 열린 메이퀸 특별경정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11기, A2)이 가장 돋보인다.
왕중왕전 예선에 진출한 선수 중에서 사고점이 가장 낮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주 운영 능력이 있는 김지현이 그간의 좋은 흐름을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6기 안지민(A1)의 기세도 역시 좋다.
여기에 3기 문안나(A2)와 11기 반혜진(A1)도 평균 득점 10위와 12위로 왕중왕전 출전 기회를 잡아 결승 진출과 입상을 노린다.
김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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