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외야] 두산, 12일 한화전에 가수 겸 배우 엘 초청… 승리 기원 시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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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베어스 제공 |
특별한 손님을 초대한다.
프로야구 두산은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승리기원 시구는 가수 겸 배우 ‘엘(김명수)’이 나선다.
엘은 2010년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과 칼군무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단, 하나의 사랑’,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훌륭한 연기로 배우 김명수를 알리며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최근 방영 중인 KBS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 주인공 신윤복 역을 맡아 예의 바른 MZ 선비 캐릭터를 연기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엘은 구단을 통해 “두산베어스 승리기원 시구를 맡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데, 선수분들 모두 다치지 않고 멋진 경기 펼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피니트의 새 디지털 싱글 ‘Flower’는 데뷔 14주년 기념일인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어 인피니트는 오는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도 개최한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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