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림·강승구,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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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림(오른쪽)과 강승구가 지난 7일 경남 클럽디 거창(파70)에서 종료된 제2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사진=이도]
서교림과 강승구가 이도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했다.[사진=이도]
대회명은 제2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이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경남 클럽디 거창(파70)에서 진행됐다.
경기 방식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카트 탑승이 금지됐다.
출전 아마추어는 180여 명이다.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여자부에서는 인천여방통고 3학년 서교림이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2위는 송광중 3학년인 성해인(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 3위는 인천여방통고 2학년 박세령(6언더파 274타)이다.
남자부에서는 남성고 1학년 강승구가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한체대 1학년인 최준희(3언더파 277타)와는 1타 차, 호원방통고 1학년인 김민수(2언더파 278타)와는 2타 차다.
강승구에게는 뜻깊은 우승이다.
강승구는 클럽디 꿈나무 출신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주니어 골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길 바란다"며 "선진 주니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의 성장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가 운영하는 클럽디 청담은 최근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와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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