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입지는 문제없다. ..‘콤파니 체제’ 바이에른 뮌헨, 방출 1순위는 ‘다요 우파메카노’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614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174872401598.jpg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17174872403579.jpg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오른쪽)가 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입지는 여전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4일 “바이에른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1명을 판매할 예정이다.
1순위는 다요 우파메카노”라고 보도했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부임 후 선수단 개편을 예고했는데 우파메카노의 입지가 불안해졌다.

김민재에겐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베이징 궈안(중국)을 거친 김민재는 2021년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이듬해 ‘수비의 본고장’ 이탈리아 나폴리에 둥지를 틀었다.
나폴리에서 소속팀이 33년 만에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큰 역할을 했다.
이탈리아 무대 데뷔 시즌에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까지 거머쥐었다.

주가를 끌어올린 김민재는 지난해 7월 바이아웃(이적 시 필요한 최소 이적료) 5000만 유로를 지불한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유럽 진출 2년 만에 세계 최고 클럽 주전 센터백으로 올라섰다.
시즌 초반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믿음 속에 선발로 꾸준히 나섰다.
하지만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다녀온 후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투헬 감독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에 합류한 에릭 다이어를 중용하면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졌다.

선발 기회를 얻었을 때 팀이 대량 실점하는 불운도 이어졌다.
결정적인 계기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었다.
당시 뮌헨은 홈에서 2-2로 비겼는데 김민재가 두 실점 장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비판을 받았다.
17174872405932.jpg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오른쪽)가 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뮌헨의 성적도 아쉬웠다.
뮌헨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11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는 등 아쉬움이 남았다.
결국 투헬 감독과 이별을 선택한 뮌헨은 세계적인 수비수 출신인 콤파니 감독을 데려왔다.
2019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콤파니는 지도자 경력을 쌓고 2022년 번리의 지휘봉을 잡았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던 번리는 콤파니의 지도 하에 우승을 차지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뤄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 EPL의 벽을 넘지 못하고 18위에 그치며 다시 2부로 내려앉았다.

빅클럽을 한 번도 지휘하지 않았다는 점이 우려를 낳았으나 뮌헨은 위약금을 지불하면서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조언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콤파니 감독은 공격적인 성향의 지도자로 알려졌다.
김민재와 궁합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17174872408421.jpg
바이에른 뮌헨 벵상 콤파니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콤파니 감독은 더불어 선수단 개편도 진행했다.
최근 뮌헨 내에서 입지가 불안해진 김민재의 거취와도 연관이 되어 있었다.
김민재는 다행히 콤파니 체제에서도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뮌헨 내부에선 우파메카노가 중요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너무 많이 범했다고 분석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171748724109.jpg
바이에른 뮌헨이 뱅상 콤파니 감독 부임을 알리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5,728 / 490 페이지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