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4G 연속 선발...FC서울, 홈 4연패 탈출 도전

FC서울 제시 린가드가 스로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반전을 꿈꾼다.

프로축구 FC서울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4승 5무 6패(승점 17)로 8위에 머물러있다.
광주는 5승 1무 9패(승점 16)로 9위에 위치했다.

반전이 필요하다.
서울은 이번 시즌 특히 홈에서 약했다.
최근 홈 4연패의 늪에 빠져 있는 상태다.
마지막 홈 승리는 4월 3일 김천 상무전이다.
당시 서울은 5-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이후 홈 연패에 빠져있다.

최근 경기 결과도 아쉽다.
지난달 11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2-1로 이긴 후 3경기에서 2무 1패로 부진하다.
포항 스틸러스, 김천과의 원정 2연전에서 패배를 면했으나 승리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일류첸코와 제시 린가드가 위치한다.
린가는 부상 복귀 후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미드필더에는 한승규, 기성용, 이승모, 임상협이 있다.
포백은 최준, 권완규, 박성훈, 강성우가 구성한다.
골문은 백종범이 지킨다.

벤치에는 최철원, 황현수, 이태석, 팔로세비치, 류재문, 김신진, 강주혁, 박동진, 윌리안으로 구성했다.

광주FC 엄지성(가운데)이 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광주도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엄지성, 이건희가 나선다.
미드필더는 문민서, 정호연, 최경록, 김한길로 구성했다.
수비진은 김진호, 허율, 변준수, 이상기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꼈다.

벤치에는 이준, 이으뜸, 김경재, 가브리엘, 정지용, 이강현, 박태준, 빅톨, 베카로 구성했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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