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2경기 연속 선발, 지동원 벤치…김은중 감독 “안정감 찾고 있어, 컨디션 좋은 선수가 먼저 나간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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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 기자] “컨디션 좋은 선수가 출전한다.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인천 유나이티드와 1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FC는 15라운드에서 대구FC를 꺾고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김 감독은 이승우를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안데르손과 함께 최전방을 책임질 예정이다.
경기 전 김 감독은 “팀이 안정감을 찾고 있고 아무래도 홈에서 하다 보니 (이)승우가 컨디션이 좋아진 상태다.
선수가 전반에 나갈 때도 후반에 나갈 때도 있다.
팀에 맞게 전력을 꾸리는 것 같다”고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수비진은 잭슨과 최규백이 포백 라인을 꾸린다.
권경원은 부상으로 이날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 감독은 “무고사는 방심만 해도 득점할 수 있는 선수다.
선수들에게 무고사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줬다.
어쨌든 득점은 득점할 수 있는 선수가 하는 것이다.
항상 체크를 잘 하라고 했다”라며 “권경원은 부상이 심하지는 않은데 불안감이 있다.
내 욕심에서는 인천전까지 했으면 하는데 대표팀도 가야 한다.
여러 측면에서 봤을 때 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승우가 선발 출전하면서 수원FC에는 ‘게임 체인저’를 맡을 선수가 마땅치 않다.
김 감독의 고민도 이 지점이다.
김 감독은 “아무래도 스트라이커 자원 구성에 어려움이 있다.
포지션 변화를 택할 수밖에 없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먼저 나간다”라며 “로테이션 할 선수가 제한적이다.
시간을 조절하고는 있다.
여유가 없다.
선수들도 인지하고 회복을 잘하는 방법밖에 없다.
마땅히 ‘게임 체인저’가 없는데 지동원이 그 역할을 해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 감독은 여전히 순위에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그는 “순위표는 중요하지 않다.
승리를 위해서 대비하고 준비하고 있다.
매경기의 일부분이다.
최대한 승점을 따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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