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출 ‘역주행’→감동·재미 가득 체험관→‘승리의 여신: 니케’ 흥행은 현재진행형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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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가 일본 시장에서 또 다시 매출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최근 니케는 출시 1.5주년 업데이트를 실시, 시작과 종료일 모두 매출 1위에 오르며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대규모 업데이트마다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니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 1.5주년 업데이트로 ‘니케’는 일본을 비롯해 한국, 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를 찍었다.
북미에서는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장기 흥행 중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출시 후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여섯 차례 탈환하며 서브컬처의 본고장에서 자체 IP(지적재산권) 저력을 통한 흥행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국산 서브컬처 게임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 같은 인기는 게임 밖에서도 입증했다.
시프트업은 지난 25~26일 이틀간 서울시 성동구 모처에서 ‘니케’ 1.5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비욘드 더 메모리즈(Beyond the MEMORIES)’를 개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전시는 물론 에너지 카페, 포토존, 굿즈존 등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다.
일일 1000명씩, 총 2000여 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했으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 쾌적한 관람 환경으로 조성했다.
특히 이 체험관에는 마리안과의 첫 만남부터 그동안 침식, 회귀, 침략, 추적 및 귀환 등 각 콘셉트별로 진행됐던 스토리를 회상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오르골, 키캡 세트, 바이스리터 장패드, 필름 비누, 쿠션 등 1.5주년 기념 한정 굿즈와 캔 홀더, 사각 코스터, 스트로우 픽 등을 제공하는 지상 에너지 카페가 인기를 끌었다.
‘니케’는 정체불명의 병기에 의해 몰락한 세계에서 인류를 대신해 싸우는 전투 안드로이드 생명체 ‘니케’를 주인공으로 하는 모바일 미소녀 건슈팅 게임이다.
지난 2022년 11월 출시하자마자 국내 양대 앱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할 때마다 매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개발 상황을 공유하며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는 점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니케는 출시 1년 6개월이 지났어도 업데이트때마다 국내외 매출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장기 흥행 IP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독보적인 게임성에 더해 국내외에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를 이어가며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으로 탄탄한 ‘팬심’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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