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냐 방출한 한화, 새 외국인 투수로 하이메 바리아 영입...2018년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서 10승 거둔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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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가 새 외국인 투수로 하이메 바리아를 영입했다.


한화는 29일 “파나마 출신의 우완 투수 바리아와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48만 달러 등 총 55만 달러에 사인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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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7월 18일생인 바리아는 2013년 자유계약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입단했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바리아는 그해 26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9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바리아의 유일한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린 시즌이 2018년이다.
데뷔 첫해부터 10승을 거두며 기대를 받았지만, 이듬해부턴 들쑥날쑥한 커리어를 이어갔다.
2019년 19경기(13선발) 4승10패 평균자책점 6.42로 부진했던 바리아는 2020시즌 7경기(5선발) 1승 3.62, 2021시즌 13경기(11선발) 2승4패 4.61을 기록했다.

2022시즌부턴 선발보다는 불펜 투수로 나서는 경우가 더 많았다.
2022시즌 35경기에 등판했는데, 선발 등판은 딱 1경기였다.
35경기에 나서 2승2패 2.61을 기록하며 준수한 불펜 투수로 거듭났다.
그러나 2023시즌엔 34경기 2승6패 5.68로 다시 부진했다.

2023시즌을 끝으로 에인절스에서 나와 FA신분이 된 바리아는 클리블랜드 가이언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엔 메이저리그 등판 없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13경기에서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2승32패 평균자책점 4.38이다.
462.2이닝을 던져 탈삼진은 351개로 탈삼진 능력은 그리 뛰어나지 않지만, 볼넷이 151개로 제구력을 갖춘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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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단은 "바리아는 MLB 풀타임 선발 투수 경험이 있어서 선발 공백을 메울 선수로 기대한다"며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 구위가 좋은 투수"라고 전했다.
바리아는 한화 구단을 통해 "KBO리그는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었다"며 "팀 승리를 위해 내가 가진 능력을 모두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바리아는 30일 입국해 신체검사 후 31일 저녁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화는 올 시즌 팀 성적이 추락하자 지난 27일 부진하던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를 방출했다.
한화는 일찌감치 새 외인 투수를 찾았고, 페냐 방출을 발표한 지 이틀 만에 새 외인 투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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