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LG “고우석, 단순 허리 근육통… 2∼3일 회복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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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프로야구 LG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LG는 2일 “고우석은 MRI 검사 및 병원검진 결과 허리 단순 근육통으로 2~3일 회복훈련 및 훈련 조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우석은 전날(1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상태를 점검했다.
하지만 투구 도중 투수 본인이 허리에 불편한 신호를 감지하고 벤치에 사인을 보냈다.
큰 부상을 염려한 LG는 투구를 중단하고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다행히 단순 근육통 소견을 받으며 한숨을 돌렸다.
고우석은 LG의 뒷문을 지키는 클로저다.
2022시즌 세이브왕(42세이브)에 빛나는 그는 LG를 넘어 한국야구 전체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다.
하지만 올해 크고 작은 잔부상에 시달리며 3승8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에 머물렀다.
한국시리즈를 앞둔 LG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고우석에 대한 관리였던 이유다.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한국시리즈에서 고우석이 펼칠 피칭을 다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구단은 “고우석은 오늘(휴식일) 잠실 야구장에서 가벼운 회복운동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7일부터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이를 대비해 남은 기간 휴식과 훈련, 청백전을 병행하며 실전 감각 유지에 나선다.
3일에는 잠실에서 훈련, 4일에는 훈련 이후 청백전을 펼친다.
5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6일 최종 훈련으로 담금질을 가진 후, 실전에 나설 예정이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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