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볼넷+2도루까지…하루 쉬고 돌아온 김하성, ‘방망이와 발’ 다 보여줬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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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이 이틀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섰다.
2루타를 때렸다.
팀도 이겼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전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안타 1볼넷 2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하루 휴식을 취했다.
쉼 없이 달려왔기에 한 번 숨을 골랐다.
휴식도 필요한 법이다.
이날 다시 선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성적을 더해 올시즌 김하성은 52경기, 타율 0.216, 6홈런 22타점 31볼넷, 출루율 0.335, 장타율 0.369, OPS 0.704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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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로 앞선 2회초 무사 2,3루에서 첫 타석을 치렀다.
상대는 신시내티 선발 프랭키 몬타스.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에 나갔다.
다음 카일 히가시오카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진루는 없었다.

4회초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초에는 1사 1루에서 나섰는데 유격수 땅볼을 쳤다.
1루에서는 세이브. 이후 2루와 3루를 잇달아 훔쳤다.
발로 만든 득점권 찬스. 히가시오카가 삼진을 당하면서 득점은 실패했다.

4-4로 맞선 9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알렉시스 디아즈의 초구 시속 87.3마일(약 140.5㎞) 슬라이더를 때려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20일 애틀랜타전 홈런 이후 4경기 만에 장타를 생산했다.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면서 살짝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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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샌디에이고가 연장 승부 끝에 6-4로 이겼다.
연장 10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 2루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냈다.
4-4에서 6-4가 됐다.
10회말 실점 없이 막으며 승리를 품었다.
최근 2연승이다.

선발 맷 왈드론이 5이닝 6안타 2볼넷 7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네 번째 투수 제레미아 에스트라다가 2이닝 1안타 5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로버트 수아레즈는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루이스 아라에즈가 4안타 1타점을 쐈다.
데이비드 페랄타도 3안타 경기를 치렀다.
타티스 주니어가 결승타를 치며 1안타 1타점이다.
매니 마차도의 1안타 2타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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