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장거리 최강"…'글로벌히트' 스테이어시리즈 3관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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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이상 출전 1800m 경주
26일 부산서 시리즈 최종전
'글로벌히트' 1·2관문 싹쓸이
'투혼의반석' 활약도 큰 기대
오는 26일 2024년 장거리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마지막 무대 ‘부산광역시장배(G2)’ 대상경주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3경주로 펼쳐진다.
이번 경주는 3세 이상의 경주마들이 7억원의 상금을 걸고 1800m 경주를 펼친다.
‘부산광역시장배’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개장한 2005년 신설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경주가 열리지 못한 2021년을 제외하고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다.
이번 경주는 장거리 명마를 가리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마지막 경주로 1관문 ‘헤럴드경제배(G3,2000m)’, 2관문 ‘YTN배(G3,2000m)’를 거쳐왔다.
시리즈의 1·2관문 모두 ‘글로벌히트’가 차지한 가운데 마지막 경주까지 승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총 14마리의 경주마들이 출사표를 던진 이번 경주에서 눈에 띄는 출전마들을 소개한다.
◆글로벌히트(12전 7/2/0, 레이팅 110, 한국 수 4세 갈색, 부마:투아너앤드서브(미), 모마:태미즈빅트리스(미), 마주:김준현, 조교사:방동석)
지난해 3세 시절 코리안더비(G1,1800m)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20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우수 3세마로 선정됐다.
올해도 그 상승세를 이어가며 스테이어 1관문 헤럴드경제배와 2관문 YTN배에서도 승리를 거뒀으며 이번 경주 자타공인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 받는다.
◆투혼의반석(22전 7/4/6, 레이팅 109, 미국 수 6세 갈색, 부마:VERRAZANO(미), 모마:센스오브뷰티(미), 마주:임병효, 조교사:라이스)
작년 스테이어 시리즈 2·3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3세 이상 장거리 최우수마로 선발됐다.
이후 출전한 하반기 경주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올해 스테이어 1관문 3위, 2관문 2위를 차지하며 아직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너트플레이(17전 6/2/2, 레이팅 102, 한국 수 4세 흑갈색, 부마:컬러즈플라잉(미), 모마:스페이스셔틀(한), 마주:조현영, 조교사:최영주)
지난해 3세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1관문 KRA컵 마일(G2,1600m) 4위, 2관문 코리안더비 3위, 3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3위를 차지하며 출전한 경주마다 조금씩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9월 일간스포츠배(L,1800m)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며 대상경주 우승 한을 풀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글로벌히트’를 포함한 강자들과 맞붙으며 성장해가고 있다.
◆스피드영(14전 5/2/3, 레이팅 95, 한국 수 4세 갈색, 부마:메니피(미), 모마:태피스트리(일), 마주:(주)디알엠씨티, 조교사:방동석)
2022년 2세 챔피언을 가리는 브리더스컵(G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많은 주목을 받았던 지난해 3세 트리플 크라운 1·2관문에서는 7위, 6위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어진 3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2위, 대통령배 3위를 기록하며 다시 좋은 흐름을 보여줬다.
이번 스테이어 시리즈에서는 1관문 5위, 2관문 3위를 기록했다.
김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26일 부산서 시리즈 최종전
'글로벌히트' 1·2관문 싹쓸이
'투혼의반석' 활약도 큰 기대
오는 26일 2024년 장거리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마지막 무대 ‘부산광역시장배(G2)’ 대상경주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3경주로 펼쳐진다.
이번 경주는 3세 이상의 경주마들이 7억원의 상금을 걸고 1800m 경주를 펼친다.
‘부산광역시장배’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개장한 2005년 신설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경주가 열리지 못한 2021년을 제외하고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다.
이번 경주는 장거리 명마를 가리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마지막 경주로 1관문 ‘헤럴드경제배(G3,2000m)’, 2관문 ‘YTN배(G3,2000m)’를 거쳐왔다.
시리즈의 1·2관문 모두 ‘글로벌히트’가 차지한 가운데 마지막 경주까지 승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총 14마리의 경주마들이 출사표를 던진 이번 경주에서 눈에 띄는 출전마들을 소개한다.
글로벌히트. |
지난해 3세 시절 코리안더비(G1,1800m)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20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우수 3세마로 선정됐다.
올해도 그 상승세를 이어가며 스테이어 1관문 헤럴드경제배와 2관문 YTN배에서도 승리를 거뒀으며 이번 경주 자타공인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 받는다.
투혼의반석. |
작년 스테이어 시리즈 2·3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3세 이상 장거리 최우수마로 선발됐다.
이후 출전한 하반기 경주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올해 스테이어 1관문 3위, 2관문 2위를 차지하며 아직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너트플레이. 한국마사회 제공 |
지난해 3세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1관문 KRA컵 마일(G2,1600m) 4위, 2관문 코리안더비 3위, 3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3위를 차지하며 출전한 경주마다 조금씩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9월 일간스포츠배(L,1800m)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며 대상경주 우승 한을 풀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글로벌히트’를 포함한 강자들과 맞붙으며 성장해가고 있다.
◆스피드영(14전 5/2/3, 레이팅 95, 한국 수 4세 갈색, 부마:메니피(미), 모마:태피스트리(일), 마주:(주)디알엠씨티, 조교사:방동석)
2022년 2세 챔피언을 가리는 브리더스컵(G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많은 주목을 받았던 지난해 3세 트리플 크라운 1·2관문에서는 7위, 6위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어진 3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2위, 대통령배 3위를 기록하며 다시 좋은 흐름을 보여줬다.
이번 스테이어 시리즈에서는 1관문 5위, 2관문 3위를 기록했다.
김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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