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시스코어, ‘클리브랜드×챌린저’ 복합매장…"시너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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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스코어 제공 |
클리브랜드는 넥시스코어가 2018년부터 전개하고 있으며 챌린저는 자회사 챌린저코리아를 통해 2021년 런칭했다.
넥시스코어는 두개 브랜드의 복합매장 운영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 최근 LF스퀘어 광양점에 ‘클리브랜드×챌린저’ 복합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챌린저는 클리브랜드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챌린저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의류 라인을 선보이며 소비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매장은 50평 규모로 브랜드별 컨셉에 따라 섹션을 이원화했지만, 중앙집기를 통일시켜 이질감을 없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F몰 광양점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1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입점한 20개 골프웨어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목표치 보다 30%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매출 비중은 ‘클리브랜드’가 70%, ‘챌린저’가 30%로 나타났다.
박주복 이사는 “챌린저는 클리브랜드에 비해 가격은 높고 인지도는 낮은데,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다”면서 “용품에 대한 반응은 물론, 프리미엄 의류에 대한 수요도 좋았다.
고객층이 다양해지고, 매장에 체류하는 시간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넥시스코어는 이번 광양점을 시작으로 복합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 이사는 “쇼핑몰 등 인숍(in shop)을 비롯해 전국 주요 상권에 40~50평 규모의 복합매장을 개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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