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랄레스호’ 女배구, 끝없는 추락…VNL 30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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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중앙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공개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깊은 수렁에 빠졌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패하며 30연패 수렁에 빠졌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43위)은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랑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주 차 3차전에서 세계랭킹 9위 도미니카공화국에 세트 스코어 0-3(13-25 19-25 20-25)으로 완패했다.

대표팀은 지난 15일 중국전과 17일 브라질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한 세트를 가져오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생산한 선수는 정지윤(현대건설)이 유일했다.
정지윤은 12점을 올리며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는 2경기 연속 9점을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대표팀의 VNL 연패가 ‘30’까지 늘어났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16개국 중 현재까지 승점을 따지 못한 나라는 한국과 불가리아(4패), 태국(2패) 등 세 나라뿐이다.
2021년 막판 3연패를 시작으로 2022년과 지난해에는 2년 연속 12전 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1승이 절실한 대표팀은 20일 오전 5시30분 세계랭킹 13위 태국과 1주 차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이후 30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2주 차 경기를 치른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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