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야구연맹, 밀양시와 2027년까지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개최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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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한국대학야구연맹이 경남 밀양시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오는 7월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밀양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17일 “지난 4월16일 경남 밀양시와 올해 7월부터 2027년까지 향후 4년간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올해 대회는 오는 7월29일부터 8월22일까지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고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공동주관으로 밀양선샤인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다.
밀양시에서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대학야구연맹 최준상 회장은 “밀양시의 훌륭한 야구 인프라 구축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대학야구의 경기력을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밀양시가 야구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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