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NH농협은행-NC다이노스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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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경남FC는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경남은 16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다이노스와 함께 밀양시 삼랑진읍 일대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경남FC가 NH농협은행, NC다이노스와 함께 지난 2020년 지역사회발전 기여 및 기업의 공익적 역할 강화를 위해 협약한 ‘아름다운 동행’의 5년째 이행으로서, 올해도 세 개 기관의 임직원 50여 명이 일손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경남 농촌을 찾아 딸기하우스 비닐제거 일손을 거들고 영농폐기물 수거와 환경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남FC 진정원 단장, NH농협은행 조청래 경남본부장, NC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는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한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 이행에 뜻을 모았다.
이진만 대표이사는 “NH농협은행, 경남FC와 함께 매년 경남지역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NC다이노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으로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구심점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청래 본부장은 “2024시즌이 한창인데도 불구하고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함께해주신 경남FC와 NC다이노스에 감사드린다.
”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도민의 곁에서 농업인, 농촌에 힘이 되는 든든한 지역은행의 역할을 다 하겠다.
”고 답했다.
진정원 단장은 “5년째 이어지는 아름다운 동행에 NH농협은행, NC다이노스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활동으로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경남FC는 도민구단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팬과 도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서 도내 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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