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다 6연승, 11타 차로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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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54784267073.jpg미국의 넬리 코르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회 출전에 5승을 기록한 미국의 넬리 코르다의 추가 우승이 멀어졌다.
넬리 코르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에 위치했다.
김세영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순위는 3위지만, 우승과 멀어졌다.
선두인 스웨덴의 마들렌 삭스트룀이 이날 6타를 줄여 사흘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쌓았기 때문이다.
넬리 코르다와는 11타 차다.
코르다는 이 대회 전까지 5번 출전해 5승을 쌓았다.
우승 확률 100%다.
이번 대회에서 추가 우승에 도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세영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상위권에 진입했다.
삭스트룀의 경쟁자는 미국의 로즈 장이다.
로즈 장은 사흘 동안 삭스트룀과 1타 차인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했다.
LPGA 투어 첫 승은 지난해 4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이다.
이번 대회에서 삭스트룀을 상대로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삭스트룀 역시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첫 승은 2020년 1월 게인브리지 LPGA 앳 보카 리오에서다.
우승 시 4년 4개월 만이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이날 이븐파 72타, 사흘 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22위로 하루를 마쳤다.
선두인 삭스트룀과는 15타 차다.
타이틀 방어가 어려워졌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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