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弗 사나이’ 오타니, 멀티홈런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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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홈런 4안타 3타점 맹활약
부진 털고 주요 부문 선두


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역대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액(10년 7억달러)을 괜히 안긴 게 아니었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30)가 시즌 초반 타격 부진을 극복하며 홈런과 타율, 안타, 장타율 등 주요 지표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오타니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홈런포 2방 포함 4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
다저스 이적 후 처음이자 개인 통산으로는 17번째 멀티홈런이다.
오타니의 맹활약 속에 다저스는 애틀랜타를 5-1로 누르고 3연전을 모조리 쓸어담는 ‘스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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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왼쪽)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서 8회 솔로포를 날린 뒤 팀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FP연합뉴스
다저스와 애틀랜타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패권을 놓고 다툴 가능성이 가장 높은 두 팀으로 꼽힌다.
다저스가 애틀랜타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스윕한 것은 역시 오타니의 힘이 절대적이었다.
애틀랜타 3연전서 오타니는 12타수 8안타(3홈런) 6타점 5득점 2도루로 폭격했다.

지난겨울 큰 기대를 받고 다저스에 입단한 오타니는 시즌 극 초반 다소 부진했다.
이적 후 첫 홈런포도 9경기 만에 나왔다.
그러나 점차 타격 컨디션을 되찾은 오타니는 어느새 MLB 대부분의 타격 지표 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오타니의 타율은 0.364(143타수 52안타)로 MLB 전체 1위다.
10홈런은 마르셀 오즈나(애틀랜타),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함께 공동 1위. 또한 장타율(0.685)에 이어 OPS(출루율+장타율)도 1.111로 전체 1위다.
팔꿈치 수술 여파로 투수로 나서지 못하는 오타니가 타격에만 집중하면 얼마나 강력할 수 있는지를 몸소 증명하고 있다.
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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