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안병훈, 시즌 네번째 톱10·데뷔 첫 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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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안병훈(34·CJ)은 아직 우승이 없지만 올해는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컷탈락은 두차례에 그쳤고 톱 10을 세차례나 기록했다.
지난 1월 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 단독 4위에 올랐고 다음 대회인 소니 오픈에선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거뒀다.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선 공동 8위를 기록해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문트에서도 공동 16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냈다.
안병훈은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올해 페덱스컵 랭킹 9위를 달린다.
안병훈이 5일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3라운드에서 톱10에 진입해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안병훈은 이글 1개, 버디 4개를 뽑아냈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케빈 트웨이, 빈스 웨일리, 트로이 메릿(이상 미국)과 공동 7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와는 5타 차다.
안병훈은 1라운드 5언더파, 2라운드 4언더파에 이어 이날도 안정적인 샷감을 뽐내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안병훈이 이처럼 달라지 모습을 보이는 것은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크게 늘었고 정교한 아이언샷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311.4야드를 날려 장타부문 7위에 올라있고 그린적중률은 69.8%로 18위다.
안병훈은 3라운드를 마치고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아쉽지는 않다.
12번 홀에선 러프인데다 라이가 좋지 않아 거리 계산이 까다로웠다.
더블 보기를 할 수도 있었는데 보기로 잘 막았다”고 자평했다.
안병훈은 이어 “지금 선두와 차이가 꽤 있지만 워낙 버디가 많이 나오고 파 5홀은 이글도 나오는 코스여서 찬스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강성훈(37·CJ), 김시우(29·CJ),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이 나란히 공동 11위(13언더파 200타)에 올랐다.
특히 강성훈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무려 7타를 줄이 순위를 43계단이나 대폭 끌어 올렸다.
이경훈(33·CJ)은 공동 42위(9언더파 204타), 김주형(22) 은 공동 51위(8언더파 205타)에 머물고 있다.
최현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컷탈락은 두차례에 그쳤고 톱 10을 세차례나 기록했다.
지난 1월 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 단독 4위에 올랐고 다음 대회인 소니 오픈에선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거뒀다.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선 공동 8위를 기록해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문트에서도 공동 16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냈다.
안병훈은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올해 페덱스컵 랭킹 9위를 달린다.
안병훈. AFP연합뉴스 |
안병훈은 이글 1개, 버디 4개를 뽑아냈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케빈 트웨이, 빈스 웨일리, 트로이 메릿(이상 미국)과 공동 7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와는 5타 차다.
안병훈은 1라운드 5언더파, 2라운드 4언더파에 이어 이날도 안정적인 샷감을 뽐내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안병훈이 이처럼 달라지 모습을 보이는 것은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크게 늘었고 정교한 아이언샷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311.4야드를 날려 장타부문 7위에 올라있고 그린적중률은 69.8%로 18위다.
안병훈은 3라운드를 마치고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아쉽지는 않다.
12번 홀에선 러프인데다 라이가 좋지 않아 거리 계산이 까다로웠다.
더블 보기를 할 수도 있었는데 보기로 잘 막았다”고 자평했다.
안병훈은 이어 “지금 선두와 차이가 꽤 있지만 워낙 버디가 많이 나오고 파 5홀은 이글도 나오는 코스여서 찬스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강성훈(37·CJ), 김시우(29·CJ),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이 나란히 공동 11위(13언더파 200타)에 올랐다.
특히 강성훈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무려 7타를 줄이 순위를 43계단이나 대폭 끌어 올렸다.
이경훈(33·CJ)은 공동 42위(9언더파 204타), 김주형(22) 은 공동 51위(8언더파 205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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