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치 머레이’ 향연…덴버, 르브론의 레이커스 또 탈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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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타임을 지배하는 건 자말 머레이만 한 스타가 없었다.
미국 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덴버 너기츠가 머레이의 경기 종료 직전 빅 샷을 앞세워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40살 노익장 르브론 제임스의 시즌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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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덴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 4승제) 5차전에서 접전 끝에 레이커스를 108-106으로 신승했다.
시리즈 4승 1패를 수확한 덴버는 앞서 4강에 오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에이스 가드’ 머레이가 32점 7어시스트를 기록해 승리의 주역으로 거듭났다.
그는 특히 106-106으로 팽팽히 맞서던 4쿼터 종료 4초 전 드리블 돌파에 이은 미드 레인지 점프 슛을 집어넣으며 게임을 터뜨렸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레이커스는 시간에 쫓겨 던진 터리언 프린스의 장거리 3점슛이 빗나가 덴버의 승리가 확정됐다.
머레이는 지난 2차전에서도 끝내기 버저비터 득점을 넣어 승리를 거머쥔 데 이어 이날도 극적인 승리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덴버의 간판 센터 니콜라 요키치도 25점 20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작성하면서 맹활약했다.
레이커스의 제임스는 팀에서 가장 긴 44분을 뛰며 30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분투했지만, 팀의 탈락을 막지 못하고 씁쓸하게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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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원정 4차전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97-89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4전 4승으로 서부 콘퍼런스 4강에 진출했다.
차기 ‘MVP 후보’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2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제일런 윌리엄스도 24점을 작성해 승리를 도왔다.

동부 콘퍼런스 정규리그 ‘선두’ 보스턴 셀틱스는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02-88로 물리치고 3승 1패로 앞서가 4강 진출에 1승만을 남겨 놨다.
장한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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