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서 평정심 유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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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멘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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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의 말 한마디에 와르르 무너지기도 한다.
특히 아마추어 골퍼는 버디를 잡아낸 다음 홀에서 ‘사고’를 친다.
아웃 오브 바운즈(OB)를 내면서 더블보기 이상의 스코어를 적어낸다.
"버디값을 하는구나"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한다.
골프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베스트 스코어로 가는 지름길이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닷컴은 최근 골프 전문 작가인 존 셔먼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출간을 앞둔 ‘골프를 이기는 기초: 모든 레벨의 골퍼들을 위한 대회 안내서’(The Foundations of Winning Golf: A Guide to Competition for Golfers of All Levels)에 담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이다.


먼저 골프를 즐기라는 조언이다.
셔먼은 "골프를 치는 목적은 낮은 스코어를 작성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게임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지적이다.
너무 긴장을 하면 퍼포먼스가 떨어진다.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골프에 대한 자세를 바꾸면 실제로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했다.


동료의 결과에 대해 의식할 필요가 없다.
골프는 자신과의 싸움인 운동이다.
셔먼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동반자가 완벽한 샷을 했다고 해서 당신까지 완벽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긴장을 풀고 골프에 대한 불안감을 피할 수 있다면 게임은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충고했다.


셔먼은 "멘털을 컨트롤할 수 있는 ‘준비’, ‘루틴’, ‘반응’을 지키라"고 조언했다.
"이 세 과정을 고수한다면 게임을 방해하는 요인을 피할 수 있고, 자신의 샷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했다.


현재에 충실하라고 했다.
전 홀에서 일어난 일을 떠올릴 필요가 없다.
셔먼은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면서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현재에 집중하고 마음을 릴랙스 할 수 있는 명상기법도 도움이 된다"고 도움을 줬다.


투지를 키우라고 강조했다.
그는 "투지는 라운드 도중 발생하는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하는 특성"이라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투지가 있다면 플레이를 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했다.
스윙을 통제하는 방법도 추천했다.
셔먼은 "스윙 메커니즘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공 바로 앞의 풀잎을 스치는 데 집중하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긴장을 푸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프리샷 루틴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정확한 샷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는 "샷을 하기 전에 현재 조건을 체크해야 한다.
거리, 라이, 기상조건 등을 살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샷을 하기 전에 공 뒤에 서서 집중해야 한다.
프리샷 루틴의 경우 길 필요는 없지만 의도적으로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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