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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전설들의 대결...황선홍 vs 신태용, 8강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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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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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대표팀 황선홍 감독이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지략 대결이 펼쳐진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6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에서 만난다.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길목에서 한국인 지도자들이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3위까지 파리 올림픽 직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4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 여부를 가려야 한다.
1988 서울 올림픽부터 2020 도쿄 올림픽(2021년 개최)까지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는 사상 첫 10회 연속 본선행을 노린다.

◆전설들의 만남

둘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전설들이다.
황 감독은 1992년 부퍼탈(독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프로축구 K리그 포항 스틸러스, 세레소 오사카(일본) 등을 거치며 한국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이었다.
국가대표로도 여러 족적을 남겼다.
1988년 A대표팀에 데뷔한 뒤 2002년까지 103경기에서 50골을 넣은 한국을 대표한 공격수다.
황 감독이 기록한 A매치 50골은 차범근 전 감독(58골)에 이어 2번째로 많다.

현역 은퇴 후에는 전남 드래곤즈 코치를 시작으로 부산 아이파크 감독을 거쳐 포항 스틸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황 감독은 2013년 포항에서 국내 팀 사상 최초로 2관왕(K리그+FA컵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FC서울, 옌볜 푸더(중국), 대전하나시티즌에서는 기대를 밑돌았다.
내리막길이던 황 감독은 2021년 U-23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가를 높였다.
지난달에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경질 여파로 임시 A대표팀 사령탑을 지내기도 했다.

신 감독은 1992년 성남 일화(성남FC 전신)에 입단한 이래 하나의 유니폼만 입었다.
2005년 K리그 은퇴를 선언한 후 퀸즐랜드(호주)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은퇴한 후 지도자로 변신했다.
K리그 통산 405경기 102골 69도움의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그동안 99골로 알려졌으나 최근 K리그 기록 시스템 및 표기 방식 개선에 따라 K리그 통산 역대 네 번째 100호 골의 주인공이 됐다.

지도자로서도 성공 가도를 달렸다.
성남 일화(성남FC의 전신)에서 지도자로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2010년), FA컵(코리아컵의 전신) 우승(2011년)을 차지했다.
대표팀에서도 성과를 냈다.
한국 U-23 대표팀을 맡아 2016 리우 올림픽 8강 진출에 성공했다.
A대표팀 소방수로 나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우승(2017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조별리그 탈락했으나 최종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인도네시아로 무대를 옮긴 신 감독은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준우승(2020년), 동남아시안게임 동메달(2021년), AFF U-23 챔피언십 준우승(2023)의 성과를 냈다.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을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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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지시하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부담은 마찬가지

둘 다 부담을 가지는 맞대결이다.
이번 대회에선 최소 4강에 올라야 올림픽 본선행 가능성이 생긴다.
황 감독은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파리행 티켓을 놓치면 1984 LA 올림픽 이후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불명예를 안는다.

신 감독은 1956년 이후 68년 만에 인도네시아의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하고 있다.
다만, 상대가 한국인 점은 부담스럽다.
신 감독은 사실 8강에서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을 만나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이기면 조국에 아픔을 주고 패배하면 현 소속팀인 인도네시아에 기쁨을 주지 못한다.

객관적인 전력은 한국이 앞선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3승으로 통과했고 3차전에선 대거 로테이션을 돌리며 체력 안배도 성공했다.
하지만 한국 축구를 잘 아는 신 감독이기에 방심할 수는 없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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