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뮌헨 영입설’ 아라우호, 불화설 귄도안 얘기에 “그가 사과했다, 모든 게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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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FC바르셀로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25·우루과이)가 동료 일카이 귄도안과 불화설 얘기에 이렇게 말하면서 더는 악화하기를 바라지 않았다.
22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 소식을 다루는 매체 ‘바르사 블라우그라네스’에 따르면 아라우호는 주중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패한 뒤 귄도안에 자기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아라우호는 지난 17일 열린 PSG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팀이 1-4로 대패하는 데 빌미를 제공했다.
바르셀로나는 1차전에서 3-2로 이겼으나 2차전에 4-6으로 점수가 뒤집히며 탈락했다.
아라우호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29분 퇴장당하며 대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상대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돌파할 때 손으로 저지하며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를 두고 귄도안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차라리 실점하거나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과 일대일 기회를 주는 게 나았을 것”이라며 “전반 퇴장은 우리를 죽이는 행동이었다”고 아라우호 플레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아라우호는 곧바로 “나는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면서 받아쳤다.
‘바르사 블라우그라네스’는 이를 두고 아라우호의 입장을 실었다.
그는 “귄도안과 모든 게 명확해졌다.
나는 그와 대화했고, 그는 사과했다.
모든 게 좋다”며 갈등을 털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슬픈 한 주였지만 정신적으로 강하다.
나는 이를 위해 늘 열심히 한다.
그게 이 클럽에 올 수 있던 이유”라며 “내가 경기장에 얼마나 많은 것을 쏟아부었는지 말할 것도 없다.
그것에 대해서는 질책받을 수 없다는 걸 모두가 안다”고 힘줘 말했다.
PSG전 직후 아라우호는 이적설에 휘말렸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가 ‘문제아’처럼 낙인이 찍힌 아라우호를 팔 수 있다는 보도다.
그러면서 김민재가 뛰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바르셀로나는 새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핵심 선수를 정리해야 한다.
뮌헨의 관심을 받는 아라우호가 후보’라고 했다.
아라우호는 애초 바르셀로나가 ‘판매 불가’로 여긴 선수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그러나 ‘스포르트 빌트’는 ‘아라우호의 이적료는 이전에 1억 유로(약 1470억원)에 가까웠으나, 현재 8000만 유로(약 1176억원) 정도다.
바르셀로나가 협상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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