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타이칸 타고 우승 질주’…KLPGA 정상 도달한 황유민·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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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황유민, 박지영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두산건설 위브(We‘ve) 챔피언십 골프대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지난 3월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진행한 ’#TEAM SSCL‘ 발대식 이후, 채 한달이 지나지 않아 우승이라는 쾌거를 전했다.
황유민은 지난 7일 열린 국내 개막전 KLPGA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여자골프 세계랭킹 40위에 올랐다.
KLPGA 투어프로에 2022년 입회한 슈퍼루키 황유민은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40미터의 장타력을 갖춘 선수다.
박지영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지난 14일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2024년 시즌 첫 우승하며, 통산 8승의 기록을 세웠다.
특히 KLPGA 투어 역대 2번째로 적은 타수로 우승하며 세계랭킹 53위에 올랐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박지영은 지난해에는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 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는 등 매 대회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유종한 SSCL 대표이사는 “SSCL이 후원하는 선수 중 무려 2명의 선수가 2주 연속으로 각각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올해 #TEAM SSCL로 활동하는 국내 최정상급 프로 골프 선수 4인이 KPGA·KLPGA 투어 기간 동안 부상 없이 롱런하며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SSCL은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 전했다.
SSCL은 올해 1월부터 KPGA·KLPGA 코리안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강경남,김동민,박지영,황유민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SSCL은 한 해 동안 이들에게 포르쉐 ’타이칸‘ 차량을 제공하며, #TEAM SSCL로 선정해, 경기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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