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건우, KT 벤자민 상대 선제 투런포 쾅!…PO 통산 2호 [P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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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황혜정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33)가 선제 2점 홈런을 터트렸다.
박건우는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2023 KBO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회초 앞서가는 선제 2점 홈런을 터트렸다.
박건우는 이날 3번·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KT 선발 웨스 벤자민의 초구를 통타했다.
비거리 130m 대형 좌월 홈런이다.
박건우의 플레이오프 통산 2호 홈런이자, 포스트시즌 통산 2호다.
2023 포스트시즌에선 마수걸이 홈런이다.
박건우는 1회초 1사 1루에서 바깥쪽 코스로 들어오는 시속 139㎞ 커터를 밀어내 담장을 넘겼다.
앞선 타석에서 2번타자 박민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기에 박건우의 홈런으로 NC가 2-0으로 앞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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