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년 만에 트로피 든 ‘전설’ 박찬숙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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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女농구팀, 연맹전 우승
박 “만족 않고 매 대회 발전할 것”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찬숙 감독을 사령탑으로 앉힌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창단 1년 만에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했다.
서대문구청은 14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김천시청을 상대로 47-46, 1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17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끈 윤나리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서대문구청은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등에 출전해 기량을 뽐낼 계획이다.
박 감독은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매 대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 “만족 않고 매 대회 발전할 것”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찬숙 감독을 사령탑으로 앉힌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창단 1년 만에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했다.
박찬숙 감독(앞줄 왼쪽 네 번째)과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14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청 제공 |
이 경기에서 17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끈 윤나리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서대문구청은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등에 출전해 기량을 뽐낼 계획이다.
박 감독은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매 대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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