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김기동 더비’… 린가드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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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13일 포항과 홈경기
팀내 부족한 화력 힘 보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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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 부상으로 모습을 감췄던 제시 린가드(32·사진)가 돌아온다.
올 시즌 첫 ‘김기동 더비’에서다.
공격력이 아쉬웠던 서울로서는 천군만마다.

서울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까지 포항을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이 서울을 이끌고 옛 팀을 만난다.

일단 서울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내며 최근 5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올 시즌 치른 6경기 가운데 3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치며 포항과 함께 리그 최소실점(4골)을 기록 중이다.
이런 서울에 부족한 건 공격력이다.
서울의 올 시즌 득점은 모두 8골.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보이지만 지난 3일 한 경기에서 5골을 몰아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격력이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어 보인다.
화력이 부족한 서울은 무승부가 많아 단 1패에도 불구하고 승점은 9(2승3무1패)로 6위에 머물러 있다.

이런 서울에 린가드의 합류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승격 돌풍을 일으켰던 김천 상무를 상대로 5-1 승리를 거뒀던 서울에 린가드가 더해질 경우 폭발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린가드는 지난달 31일 강원FC와 경기부터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다.
서울 관계자는 “린가드의 상태는 호전됐고, K리그 첫 골을 향한 린가드의 의지도 강하다”며 “팀 훈련에 나서는 등 복귀를 위한 일정을 소화 중”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의 최종 판단만 내려지면 린가드는 포항전에 곧바로 투입된다.

포항은 승점 13(4승1무1패)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김 감독의 후임 박태하 감독 체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올 시즌 사령탑으로 데뷔한 박 감독은 3월 치른 4경기에서 3승1패 성적을 거두며 올 시즌 첫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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