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줬다. ..PO 3경기 내내 빛난 허웅의 ‘해결사’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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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허웅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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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허웅(왼쪽)이 레이업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끝까지 보여줬다.

프로농구 KCC는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97-77로 승리했다.
KCC는 6강 PO에서 3연승을 질주하며 4강 PO에 안착했다.

‘슈퍼팀’의 위용이 제대로 드러났다.
KCC는 최근 2시즌 연속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대어를 영입했다.
2022년에는 허웅과 이승현을 데려왔고 지난해에는 최준용까지 품었다.
군 복무를 마친 송교창까지 돌아오면서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이뤄진 ‘슈퍼팀’을 구성했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이 번갈아 부상으로 이탈하고 이승현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제대로 된 전력을 구축하지 못했다.
정규리그를 30승 24패 5위로 마치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PO에 들어서 ‘슈퍼팀’의 위용이 다시 나온다.
중심에는 허웅이 있다.
허웅은 이번 시즌 꾸준했다.
팀이 흔들릴 때도 꾸준히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52경기에서 평균 31분 12초를 뛰면서 15.9득점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큰 부상 없이 코트를 꾸준히 지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6강 PO에서도 허웅은 꾸준히 득점력을 자랑했다.
평균 16.7득점으로 라건아(평균 19.7득점)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최준용과 송교창이 다소 주춤한 사이 KCC의 공격을 제대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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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허웅이 슈팅을 던지고 있다.
사진=KBL 제공
허웅의 활약을 앞세워 KCC는 빠른 템포의 공격을 제대로 성공시켰다.
전창진 KCC 감독은 시즌 막판 허웅과 미팅을 통해 팀 컬러의 변화를 선택했고 제대로 먹혀들고 있다.
허웅은 빠른 템포에서 제대로 위력을 자랑했다.
특히 이번 시즌 최우수수비수상을 받은 오재현과의 정면 대결에서도 완벽히 앞섰다.

KCC는 허웅을 앞세워 4강 PO에 올랐다.
허웅은 이번 시즌 1위를 차지한 친정팀 DB를 다시 한 번 상대하게 된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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