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수비수 ‘보강’이 필요해…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바쁜’ 1월 이적시장 예고, 이미 4명이 리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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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순항하고 있는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을 준비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로 첫 시즌에 돌입한 토트넘의 2023~2024시즌 초반은 순항 그 자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경기에서 8승2무(승점 26)로 최고의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승점 24)를 제치고 선두에 올라 있다.
애초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팀을 떠나고 수비수 보강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으며 우려가 컸는데 이를 모두 불식했다.
주장을 맡은 손흥민과 새 얼굴 제임스 메디슨이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어린 선수들도 빠르게 팀에 안착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시즌 아웃 됐던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팀에 힘을 보태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영입을 위한 수비수 4명을 리스트에 올려뒀다.
토트넘은 판 더 벤과 로메로가 주전 수비수로 뛰고 있다.
에릭 다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중앙 수비수와 왼쪽 측면 수비수가 모두 가능한 로이드 켈리(본머스)가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
트레보 찰로바(첼시)도 마찬가지다.
이타쿠라 코(묀헨글라트바흐)와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도 후보군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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