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연속 본선행 다짐' 황선홍호, 두바이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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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을 위한 여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입성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두바이 현지 팀 숙소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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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참가해 파리행 티켓을 노린다.
이 대회에서 1~3위에 올라야 파리 올림픽에 직행하고, 4위로 마칠 경우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일본, 중국, UAE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인천에서 출국한 선수들과 해외파 김민우(뒤셀도르프)를 포함해 총 19명의 선수로 이뤄진 황선홍호는 이날 오후 첫 현지 훈련에 나선다.
결전지인 카타르에는 오는 10일 들어갈 계획이다.



권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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