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힐 10억 보증사이트
토토힐이 보증하는 안전한 메이저사이트!
보증업체 물음표
보증업체 아하
YouTube
구독자 267만 돌파!
토토힐 공식 유튜브 채널
채널 구독시 5,000포인트 지급

스포츠포럼

“우승한다 했었는데”…슈퍼팀 KCC의 비장한 각오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120512368327.jpg
남자프로농구 부산 KCC 전창진 감독이 2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두홍 기자 [email protected]
“5위로 만족할 순 없잖아요.”

프로농구 KCC는 시즌 전부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유력한 우승후보로, 슈퍼 팀이라 불렸다.
그만큼 선수단 면면이 화려하다.
라건아, 이승현, 허웅에 오프시즌 영입한 최준용, 여기에 군 전역 후 복귀한 송교창까지. 가히 국가대표급 라인업이라 할 만했다.
과도한 기대가 독으로 작용한 것일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정규리그 54경기서 30승24패를 기록, 5위에 안착했다.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열차에 승선하긴 했으나 마음이 편할 리 없다.

비난의 화살. 사령탑도 마음이 무거웠다.
유독 비장한 각오로 PO 미디어데이에 임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시즌 전 이 자리(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우승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운을 뗀 뒤 “초라하게 5위를 했다.
내 자신에게 창피하다.
팬들에게 미안하고 구단에게도 할 말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농구하면서 가장 욕을 먹었던 듯하다.
부상 이슈도 있었고 팀워크 문제도 있었다.
불만보단 책임감으로, 이기적이기보다는 이타적으로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17120512373669.jpg
남자프로농구 부산 KCC 허웅이 2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두홍 기자 [email protected]

날카로운 창에 비해 방패가 얕았다.
이번 시즌 KCC는 경기 당 88.6득점을 올렸다.
정규리그 1위에 오른 DB(89.9득점)에 이어 리그 2위였다.
확실한 주포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일이다.
득점 부문서 톱10에 아무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문제는 수비다.
경기 당 87.5실점했다.
삼성(88.0실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개개인의 능력치에 비해 조화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까닭이다.
전 감독은 “선수들이 마음을 모으지 않으면 어렵다”고 꼬집었다.

호기롭게 시작했던 시즌. 얄궂게도 이제는 ‘기적’을 바라야 하는 위치다.
역대 PO서 5위로 출발해 챔피언 자리까지 오른 사례는 단 한 번도 없다.
전 감독은 한 팬과의 일화로 마음을 대변했다.
“시상식서 만난 팬이 꽃 한 송이를 주더라. 그러면서 꽃의 이름을 아냐고 물었다.
기적이라는 꽃이라고 하더라”면서 “팬들도 아는 것이다.
KCC는 기적이 일어나야 무슨 일이 날 수 있구나. 감독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PO에선 더 좋은 결과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17120512378094.jpg
2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사진=김두홍 기자 [email protected]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YouTube
구독자 267만 돌파!
토토힐 공식 유튜브 채널
채널 구독시 5,000포인트 지급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