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세계랭킹 67위…‘14계단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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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이 세계랭킹 67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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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62점을 받아 지난주 81위에서 14계단이나 점프했다.
전날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34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공동 3위(17언더파 271타)를 차지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한국 선수 최고 성적, 지난달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3위 이후 두 번째 ‘톱 3’ 입상이다.


포드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른 넬리 코다(9.48점·미국)가 당당히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릴리아 부(6.59점·미국)와는 2.89점 차다.
셀린 부티에(프랑스) 3위, 인뤄닝(중국) 4위, 이민지(호주) 5위 등 ‘톱 5’의 변화는 없었다.
한국은 고진영 6위, 김효주 9위, 양희영 15위, 신지애가 18위에 포진했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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