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국가별 대항전! ‘MAXFC 26 IN 베트남’ 첫 해외 넘버링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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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6개국 국가별 대항전이 열린다.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FC가 오는 4월 13일 베트남 붕따우 더그랜드호트램(The Grand Ho Tram) 에서 ‘MAXFC 26 IN 베트남’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호주의 총 6개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격투기 팬들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AXFC는 2015년 8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9년간 메인 대회인 맥스리그 25회, 소규모 프로 대회인 컨텐더리그 21회, 준프로리그인 퍼스트리그 30회 및 여러 대회사와의 콜라보 이벤트 등 많은 대회를 유치하며 대한민국 입식격투기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번에 첫 해외 로케이션 메인 이벤트를 베트남 커키버팔로 김상범 대표와 함께 진행해 입식격투기 붐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MAXFC는 대회 발표와 함께 메인 8경기를 모두 발표했다.
지난달 열린 MAXFC 25 대회에 출전한 4명의 선수들이 이번 이벤트에도 다시 참여한다.
먼저 이번에 또 한번 웰터급 챔피언 밸트를 쟁취해 미들급 챔피언과 함께 두체급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김준화(35,안양삼산)는 대만 킥복싱 챔피언 무웨이웬(23, Chiuan Wei Boxing & fitness club)과 매치가 확정되었다.

슈퍼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에 출전했던 전 슈퍼미들급 잠정 챔피언 장범석(28,대구팀한클럽)은 호주의 41전의 베터랑 킥복서 닉 앳킨스(41,Fight Academy Australia)와 -90kg 계약급 매치가 확정되었고, 전 여성 밴텀급 잠정 챔피언 아카리GSB (30,일본 나고야GSB)를 심판판정 3:0으로 제압한 현 여성 밴텀급 챔피언 최은지(30,피어리스짐)는 베트남 킥복싱 챔피언 치우티 푸엉트이(23,Team Hanoi)와의 매치가 확정되었다.
라이트급 랭킹 1위 박재원(20,의정부원투)은 베트남 킥복서 후인 반투안(24,Tema HochiMinh)과 매치가 결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웰터급 랭킹1위 권기섭 (24,안양IB짐)은 베트남 우옌 쑤언프엉(25,Team Hanoi)과 매치가 확정되었다.
이상 5명의 한국 선수가 이번‘MAXFC 26 IN 베트남’ 대회에 출전한다.

MAXFC 이용복 대표는 “먼저 MAXFC의 첫 해외 대회 개최를 함께 해주신 커키버팔로 김상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한국의 대표 입식 격투기 선수들이 이번에 대거 출전한다.
베트남 국제전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확신한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앞으로 해외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선수들뿐 아니라 MAXFC 관계자들도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MAXFC 26 IN 베트남’은 유튜브 채널 MAX FC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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