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권 부활? 경륜 27, 28기 신예 삼총사 초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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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이, 안재용, 김태율의 활약은 그간 부진했던 창원권에는 가뭄 속 단비와 같다.
이러한 활약의 뒷배경에는 성낙송, 박병하, 박진영과 같은 쟁쟁한 선배들의 도움이 컸고, 우수와 선발급에서 다른 지역 선수들에게 압박을 주기 충분하다.
앞으로 이들 신예 3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예상지 경륜위너스 박정우 예상부장)
[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경륜 27, 28기 신예 삼총사가 창원권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창원권은 김해A, 김해B, 김해 장유, 창원A, 창원B, 상남, 성산, 의창 등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다.
창원권은 혜성같이 나타난 비선수 출신 박병하(13기, S1, 상남)가 2013년 그랑프리 우승컵을 차지하고, 뒤이어 2014년 이현구(16기, S2, 경남 개인), 2015년 박용범(18기, S1, 김해B)까지 그랑프리 우승자를 배출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공백기, 소수의 신인 선수 영입으로 인한 세대교체 실패 등의 악재 탓에 내림세로 돌아섰고, 홀로 성낙송(21기, S1, 성산)만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주춤하던 창원권이 올해 달라졌다.
24기 박진영(S1, 상남)의 활약으로 세대교체의 불씨가 살아나더니, 최근 27기 안재용(A1, 상남)과 28기 박건이(A1, 성산), 김태율(B1, 상남) 등이 합류하며 부활을 알렸다.
박건이는 광명 10회차 우수급 결승 경주 준우승자다.
지난해 경륜훈련원 28기로 졸업하고 처음 등장한 박건이는 지난 2월 말 우수급으로 특별승급했다.
우수급 경주 첫 무대에서 연대율 100%를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특히나 지난 16일에는 같은 경상권 선배 안재용과 함께 나란히 1, 2착을 차지했다.
안재용은 지난해 선발로 시작하여 특별승급으로 우수급이 된 이후 ‘무대 공포증’ 때문인지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올해 연착륙에 성공했다.
승률 50%, 연대율 83%, 삼연대율 92%를 기록하고 있다.
안재용은 훈련에서 특선급 박병하(13기, S1, 상남)와 순위를 다툴 정도로 뛰어나다.
마지막으로 비선수 출신 김태율은 이미 시범 경주부터 경륜훈련원 28기 수석 졸업생 손제용(S1, 수성)을 추입으로 우승해 관심을 받았던 선수다.
지난 2월 18일 광명 선발급 결승 경주에서 3위에 그쳐 특별 승급 대상이 되지는 못했지만, 승률 75%, 연대율 83%, 삼연대율 92%를 기록하며 선발급에서는 최정상으로 광명 10회차 기준 1착 12회로 선발급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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