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문 두들기는 함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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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가 오는 28일 콘 페리 투어 대회 출전을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사진=KPGA]
함정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사진=KPGA]
함정우는 오는 28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콘 페리(PGA 2부) 투어 출전을 위해서다.
출전하는 대회는 두 개다.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열리는 클럽 카 챔피언십과 플로리다주 레이크우드 랜치에서 열리는 레콤 선코스트 클래식이다.
함정우는 "성적을 낼 때가 됐다.
콘 페리 투어 무대에 적응한 만큼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정우는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자격으로 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 최종전에 임했다.
최종전 결과 45위로 콘 페리 투어 일부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어 함정우는 "이번 두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좋은 성적을 내야지만 다른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착실하게 준비하겠다.
'미국에서 오래 머물겠다'는 각오를 품고 있는 만큼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
함정우는 이번 시즌 콘 페리 투어 4개 대회에 출전했다.
4개 중 2개 대회에 컷을 넘었고, 최고 순위는 공동 36위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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