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 ‘RYU’ 떴다… 한화-LG 개막전, 2만3750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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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팬들이 서울 잠실야구장에 가득 들어차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
야구의 계절이 찾아왔다.
프로야구 LG와 한화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개막전을 펼친다.
지난해 11월13일, 29년 만의 LG 우승으로 마무리됐던 프로야구는 4달이 넘는 공백기 끝에 다시 대장정의 시작을 알린다.
잠실을 비롯해 인천(롯데-SSG), 창원(두산-NC), 수원(삼성-KT), 광주(키움-KIA)까지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축제가 시작된다.
주목도가 가장 큰 경기는 단연 잠실 한화-LG전이다.
2012시즌을 끝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진출했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펼치는 공식 복귀전이다.
심지어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LG다.
야구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릴 수밖에 없다.
LG는 새 외인 디트릭 엔스로 선발 매치업을 완성시켰다.
2012년 10월4일 대전 넥센(현 키움)전 이후 무려 4188일 만에 KBO리그에서 등판하는 류현진이다.
여기에 리그를 대표하는 인기팀 LG가 맞상대로 낙점되면서 준비된 티켓은 빠르게 동났다.
LG 관계자는 “12시 12분부로 준비된 2만3750석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온라인 예매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린 가운데, 남아있는 500여장의 표가 경기 개시 2시간 전인 정오부터 현장에서 판매됐다.
판매 시 사전고지가 반드시 필요한 시야방해석과 취소표 등이 남아있던 상황. 이 표를 사기 위한 팬들이 아침 일찍부터 잠실 현장 티켓 부스에 줄을 서는 진풍경까지 연출했고, 단 12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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