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생긴 공백…임근배·위성우 감독의 깊어지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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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사진=W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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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WKBL) 6개 구단이 2023~2024시즌을 앞두고 개막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자프로농구는 내달 5일 막을 올린다.
부상 없이 시즌에 돌입하는 것만으로도 기쁜 소식이다.
하지만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은 고민이 많다.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키아나 스미스, 윤예빈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했다.
큰 부상을 당한 만큼 시작부터 함께하긴 어렵다.
2023 WKBL 박신자컵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조수아도 회복 중이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키아나 스미스와 윤예빈은 개막전에 나오지 못한다.
조수아는 팀에 합류해서 훈련 중이지만 완전하진 않다”면서 “배혜윤은 준비하고 있는데 정상적이진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개막전에 맞출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선수들이 많다.
키아나 스미스와 윤예빈은 확실히 함께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사진=WKBL 제공 |
비시즌 내내 박혜진이 발바닥 부상으로 고생했다.
심리적인 문제까지 겹쳤다.
위 감독은 “우리은행 농구단의 가장 중요한 선수다.
박혜진 선수가 없으면 우리은행의 주체가 없다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
발바닥 부상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다.
많이 좋아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위 감독은 “어제(29일) 숙소에 들어왔다.
그동안 부산에서 몸 관리하고 회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경기를 언제 뛴다고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래도 책임감이 강한 선수고 농구밖에 모른다.
부담을 주려고 하지 않는다.
시즌을 뛸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 고맙다”고 바라봤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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