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최종 관문' 영건스 매치플레이,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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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656135202.jpg[사진=영건스 매치플레이 조직위원회]
마지막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는 누가 차지할까.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캘러웨이골프코리아, 이수그룹, 매일유업, 도미노피자가 공동 주최하는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코스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는 남자 골프 활성화와 유망주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다.
KGA 일정에 포함된 것은 지난해부터다.
2024년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걸린 마지막 대회다.
최종 관문이라 부를 법하다.
예선 없이 KGA 랭킹 포인트 상위 64명이 출전한다.
1대 1 토너먼트 방식이다.
우승자에게는 450점을 준다.
지난해 안성현(비봉중)이 우승하며 최연소 국가대표 기록(13세 5개월 3일)을 경신했다.
 
올해는 현재 1위 최준희(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와 피승현(한체대)의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KGA 랭킹시스템 7~12위가 우승하면 태극마크를 달 수 있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 대회는 선수들에 대한 지원이 풍족하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그린피, 식사, 간식 비용을 지불한다.
홀인원 부상(클럽 풀세트, 피자 100판, 유제품, 장학금 등)도 걸려있다.
1~3위는 캘러웨이골프코리아 연간 후원을 받는다.
소속 학교에는 도미노피자 100판이 제공된다.
우승자는 다음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개막전(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 출전할 수 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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