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하나원큐에 3연승, 챔프전 선착 [PO3차전 현장]

[스포츠서울 | 부천=이웅희 기자] 이변은 없었다.
청주 국민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

국민은행은 1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에서 7764로 승리했다.
박지수가 25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주춤하던 강이슬도 3점슛 5개 포함 21점을 기록했다.
허예은도 3점슛 4개를 모두 넣는 등 16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창단 첫 봄농구에 진출한 하나원큐는 3연패로 PO에서 광탈했지만, 정예림이 3점슛 5개 포함 20점 8리바운드를, 김정은이 3점슛 3개 포함 1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국민은행은 오는 24일 우리은행, 삼성생명과의 승자와 챔프전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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