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대표팀 복귀한 백승호, 팀 내 최고 평점…'최고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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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에 승선한 백승호가 13일(한국 시각) 미들즈브러전에서 팀 내 최고 평점을 얻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황선홍호에 승선한 버밍엄시티 미드필더 백승호가 팀 내 최고 평점을 얻으며 좋은 컨디션을 알렸다.
버밍엄시티는 13일(한국 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미들즈브러에 0대 1로 졌다.
지난 1월 3년 만에 유럽 무대에 복귀하며 버밍엄시티에 입단한 백승호는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그는 직전 경기 밀월전에 이어 이번 미들즈브러전에서도 풀타임을 뛰었다.
버밍엄시티의 백승호 [사진=백승호 인스타그램 갈무리]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풋몹은 "백승호는 51차례 패스 중 44차례를 동료에게 정확히 배달했다"며 그에게 양 팀 최고점인 평점 8.1점을 부여했다.
후스코어드닷컴도 팀 내 최고 평점인 7.3을 줬다.
한편 백승호는 지난 11일 황선홍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이 발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 태국전을 치를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당시 첫 소집 외에 명단을 올리지 못한 백승호는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게 됐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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