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라운드서 1,2위 모두 격파…PO ‘직행’ 가능성도 UP, OK금융그룹이 ‘자신감’을 장착했다[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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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산=박준범 기자] OK금융그룹이 플레이오프(PO)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이끄는 OK금융그룹은 10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대한항공과 남자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1 20-25 25-20 22-25 15-12)로 승리했다.
승점 57을 확보한 OK금융그룹은 준PO 가능성을 더욱 지웠다.

OK금융그룹과 4위 현대캐피탈(승점 50)의 격차는 7점이다.
V리그는 3~4위간 격차가 승점 3 이하일 경우에만 준PO가 성사된다.
2경기를 남겨둔 현대캐피탈이 2경기에서 최대 승점 6을 따낸다고 가정해도 OK금융그룹은 최종전에서 승리한다면 PO에 직행할 수 있다.
그만큼 가능성이 커졌다.
더욱이 PO에서 대한항공을 만날 수 있어, 6라운드 맞대결 승리는 OK금융그룹에 자신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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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은 외국인 선수 레오가 이번시즌 남자부 최다 서브 득점인 7개를 폭발하는 등 31득점으로 맹위를 떨쳤다.
신호진이 19득점으로 뒤를 받쳤고 송희채와 박창성은 나란히 9득점씩 했다.
OK금융그룹은 서브 득점에서 9-4로 앞섰고, 범실에서는 18-27로 대한항공보다 적었다.

OK금융그룹은 오는 15일 현대캐피탈과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경기 후 오기노 감독은 “팀이 한 단계 더 성장한 것 같다”라며 “압박은 감독만 받으면 된다.
선수들은 준비만 하면 된다.
상대가 더 잘하고 우위에 있는 팀이다.
우리는 팀으로 이겨야 한다.
좋은 분위기에서 배구를 즐겁게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승점 1 추가에 그치며 통합 4연패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한항공(승점 68)은 1경기를 덜 치른 우리카드(승점 69)에 뒤져 있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한 뒤 우리카드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달라지는 건 없다.
순위 변동이 어떻게 일어날지 모른다.
(남은 경기도) 잘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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