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아산=이웅희 기자] 정규리그 3위 삼성생명이 2위 우리은행 원정에서 플레이오프(PO) 첫 경기를 치른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1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PO 1차전을 앞두고 “막아야할 선수들이 최대한 공을 못 잡게 수비를 준비했다.
공격에선 평상시보다 좀 더 빠른 공 처리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골밑 배혜윤의 역할이다.
임 감독은 “골밑에서 자리를 잡아줘야 이해란도 해줄 수 있다.
우리은행 김단비가 힘이 있어 혜윤을 잘 막는다.
그동안 제치고 들어가려고 해서 우리은행 수비에 걸렸다.
힘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키아나 스미스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
임 감독은 “키아나는 체력적으로 풀타임 뛰기는 어려울 거다.
상대 타이트한 수비를 잘 버텨 움직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