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정호, U-20 아시안컵서 우즈벡 13-0 대승…준결승 진출+월드컵 본선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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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박윤정호가 대승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 월드컵 본성행을 확정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3-0 대승을 거뒀다.
준결승 진출이다.
이번대회는 8개국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조별리그 2승1패, 승점 6으로 1위 호주(승점 9)와 함께 준결승에 올랐다.
동시에 대회 4강에 오르는 팀에게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행 출전권도 따냈다.
전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전반 8분 홍채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무려 6골을 뽑아냈다.
전반 10분 양은서, 전반 20분 김지현, 전반 22분 양은서, 전반 34분 홍채빈이 또 한 번 골문을 갈랐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황다영까지 득점 지원에 나서면서 6-0을 만들었다.
후반에는 더 매서웠다.
후반 4분 양은서가 골망을 흔들었고, 황다영도 후반 16분에 골을 넣으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21분에는 양은서가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슛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후반 25분에는 남승은이 헤더로 골문을 갈랐고, 후반 29분에는 강은영의 중거리 슛이 터졌다.
마지막까지 몰아친 한국은 후반 38분 엄민경, 후반 44분 전유경의 추가 득점으로 13-0 골 잔치를 완성했다.
2004년, 2013년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한국은 11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박윤정호는 13일 오후 5시 B조 1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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