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웃고 황희찬 울고...황선홍 임시 체제, 2선에 변화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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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양현준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셀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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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희비가 엇갈린다.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다음 달 21일과 26일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이끌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물러난 가운데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황 감독의 임시 겸직을 선택했다.

임시지만 황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과 별도의 코치진을 꾸린다.
기존 올림픽 대표팀 코치진은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준비한다.
파울루 벤투 전 감독과 함께했던 마이클 김(김영민) 코치를 비롯해 조용형, 정조국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황 감독은 1일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 2일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를 현장에서 보며 선수단 파악에 나선다.
3월 A매치 소집 명단 발표는 11일로 예정됐다.

황 감독이 전력 분석을 시작할 즈음 대표팀 2선 자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활약 중인 양현준은 최근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양현준은 29일 던디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7번째 골을 도왔다.
앞서 득점에도 기점 역할을 해내며 물오른 기량을 자랑했다.
양현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도 본래 포지션이 아닌 윙백으로 교체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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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황희찬(가운데)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같은 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은 브라이튼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8분 부상으로 쓰러졌다.
르미나를 향해 침투 패스를 넣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를 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황희찬은 그동안 햄스트링 부상으로 줄곧 고생했다.
경기 후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으나 수차례 다쳤던 부위라 관리가 필요할 전망이다.

대표팀 2선은 최근 변화가 생겼다.
이강인이 손흥민을 비롯해 고참들과 아시안컵 4강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강인은 최근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를 건넸고 다른 고참들에게도 일일이 연락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과 이강인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이, 양현준이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3월 A매치 2연전에 대표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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