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특별한 일본 여성과 새 삶”… 깜짝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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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취재에 응할 것… 무허가 취재 자제해달라”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오타니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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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지명 타자 오타니 쇼헤이(왼쪽)가 27일(현지시각) 미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 경기 5회 좌월 2점 홈런을 친 후 더그아웃에 들어오고 있다.
AP뉴시스
오타니는 영어와 일본어로 함께 쓴 게시글에서 “다저스에서 내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나에게 매우 특별한 일본 출신의 여성과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모든 사람에게 내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새로운 팀과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이 함께 힘을 합쳐 서로 응원하며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며 “미숙한 점도 많겠지만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오타니는 상대 여성에 대한 정보나 결혼 날짜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내일 취재에 응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들에 대한 무허가 취재 등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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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SNS
일본 출신 오타니는 지난 2018년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에 입성한 뒤 명실상부한 MLB 최고 스타로 거듭났다.
투타 겸업의 신화를 쓰며 MLB 데뷔 첫 시즌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을 거머쥔 그는 투수로 통산 86경기에 등판해 38승19패 평균자책점 3.01을 올렸다.
타자로는 716경기 타율 0.274, 171홈런 437타점 86도루의 성적을 냈다.

2021년에 이어 2023년 만장일치로 AL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또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그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던 지난해 12월에는 10년 7억 달러(약 9334억 5000만원)에 다저스와 손잡고 역대 스포츠 선수 최대 규모 계약을 기록했다.
장한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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